선도적 자동화 테스트 장비 공급업체인 테라다인(Teradyne, Inc.)(NYSE: TER)이 서울에서 개최된 제19회 한국 반도체 테스트 학회(Korea Test Conference)를 후원했다고 발표했다.

제19회 한국 반도체 학회에서는 여러 반도체 업계 리더의 기조연설과 72편의 기술 논문 발표가 진행되었다. 아울러 이 연례행사 기간에 반도체 테스트 분야에 기여한 주요 대학 및 업계 연구자의 공로를 기리는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테라다인은 하루 행사로 진행된 이 시상식을 후원하여 콘텐츠와 계획 프로세스 구성에 도움을 줬다. 테라다인의 고진수 GSO Manager는 행사 프로그램위원회 의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시험 비용 효율성을 주제로 하는 세션의 의장으로도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다.

그 외 테라다인의 여러 기술 전문가가 본 컨퍼런스 의제 설정 과정에 참여했다. 정은주는 적응형 반도체 테스트 방법론을 주제로 Interdiction of Adaptive Testing(적응형 테스팅의 차단)이라는 제목의 튜토리얼을 발표했다.

그 외 다른 테라다인 직원도 이 행사에 참여했다. 김민영은 Designing an External Instrument For Smart Phone Quick Charge Applications(스마트폰 퀵 충전 애플리케이션의 외부 장비 설계) 논문을 발표했고, 오종익은 mmWave 5G 테스트 전략을 다룬 mmWave(5G) Test Strategy(mmWave(5G) 테스트 전략) 논문을 발표했다.

테라다인의 SOC Factory Applications 부문 이사인 랜디 크레이머(Randy Kramer)는 “한국 반도체 테스트 학회는 한국의 중요한 심포지엄이며, Teradyne은 다년간 이 이벤트에 스폰서로 참여할 수 있었다”며 “사고 리더십을 공유하는 가운데 이러한 이벤트를 후원할 기회를 얻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오랜 기간, 이 컨퍼런스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 반도체 테스트 학회는 학계, 연구 개발 및 반도체 업계 관계자가 반도체 기술과 시장의 신속하고 역동적인 변화에 발맞춰 상호 협력하고 지식을 공유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업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 민원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