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닷컴이 SK엔카닷컴의 내차팔기 서비스 중 하나인 ‘비교견적’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비교견적’은 온라인 경매를 통한 경쟁 입찰을 통해 보다 높은 가격에 빠르게 차를 팔 수 있는 서비스다. 신청이 간단하고 24시간 안에 SK엔카 제휴 딜러들이 경쟁을 통해 최고가를 제공하며 차량 판매까지 48시간 안에 완료할 수 있다. 소비자를 연결해주고 판매 수익금을 공유하는 타사의 유사 서비스와 달리 SK엔카의 비교견적은 광고료 외 수수료가 없어 소비자가 보다 높은 매입 가격을 제안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 개편에서는 정확한 매입가 산정을 위한 사진 등록 기능과 소비자의 불이익을 막기 위한 사후 관리제도 등이 추가됐다. 특히 사후 관리 제도는 비교견적 서비스를 통해 거래가 완료된 후 적정한 거래가 이뤄졌는지 확인하는 제도로 거래가 끝나면 서비스가 종료되는 타사의 서비스와는 차별화되는 SK엔카만의 서비스다.
사후 관리 제도는 최종 낙찰가와 실제 매입가의 차이와 큰 경우 또는 매입가와 사후 판매가격의 차이가 큰 경우를 샘플링하거나 고객의 신고 건을 확인하는 등의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무리한 현장 감가나 과도한 마진 등의 문제가 적발될 경우 SK엔카의 딜러 관리 시스템인 ‘페널티&OUT’을 적용하고, 딜러와의 협의 후 일정 금액을 고객에게 다시 돌려주는 제도를 시행해 관리할 예정이다.
SK엔카 박홍규 사업총괄본부장은 “비교견적 서비스는 신속하고 안전한 거래로 소비자의 이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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