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와 넷앱, 전략적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으로 고객의 디지털 전환 촉진

사회 / 김다빈 / 2018-09-14 17:49:04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토리지 및 데이터 시장을 겨냥해 현지화된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도록 중국 내에 합작투자기업도 신설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이자 지능적 변혁을 선도하고 있는 기술 기업, 레노버(Lenovo)(홍콩증권거래소E: 992)(ADR: LNVGY)와 역시 포춘 500대 기업이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데이터 권위자인 넷앱(NetApp)(나스닥: NTAP)이 ‘레노버의 전환 2.0(Lenovo’s Transform 2.0)’ 컨퍼런스에서 두 회사가 다중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고객들로 하여금 정보기술(IT)을 현대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도록 지원하는 혁신적 기술과 단순화된 체험을 제공한다고 컨퍼런스에서 13일 밝혔다.

레노버와 넷앱은 고성능 컴퓨팅 및 플래시 스토리지 솔루션 분야의 혁신적 선도기업으로서 코어 네트워크에서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경쟁력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전 세계 고객들이 IT 인프라를 현대화할 수 있게끔 앞서가는 기술과 규모를 제공하는데 있어서 독자적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

이들 두 기업은 업계를 선도하는 넷앱의 올-플래시(all-flash) 데이터 매니지먼트 솔루션과 수상 이력이 빛나는 레노버의 싱크시스템(ThinkSystem) 인프라를 연계시킨 레노버 브랜드의 다양한 스토리지 신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들 신제품은 넷앱의 코어 소프트웨어 기술을 이용해 레노버가 생산을 맡고 유통은 세계 수준의 레노버 공급사슬을 활용하게 된다. 레노버는 모든 글로벌 기술 기업들을 대상으로 가트너(Gartner)가 선정하는 5대 기업에 올라 있다.

이에 더해 레노버와 넷앱은 중국만의 특수한 조건과 특유의 클라우드 생태계에 부합할 수 있도록 현지화된 맞춤형 스토리지 제품과 데이터 매니지먼트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중국 내에 신규로 합작투자 기업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레노버 회장 겸 CEO인 양 위안칭(Yang Yuanqing)은 “레노버는 고객 중심의 데이터센터 제품군을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정보기술, 즉 지능적 전환(Intelligent Transformation)에 박차를 가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더욱이 레노버는 데이터센터 업계에서 가장 굳건한 글로벌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성장과 외부요인에 의한 성장 모두를 달성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넷앱의 최고경영자인 조지 쿠리안(George Kurian)은 “오늘날 글로벌 경제에서 고객들은 자신들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는 IT 인프라에 대해 새로운 접근방법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레노버와 넷앱은 현재의 시장에서는 경쟁자가 없는 종합적인 제품과 솔루션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레노버와 넷앱은 고객 중심의 혁신을 위해 상호 보완적인 강점을 결합시킴으로써 고객의 성공을 촉진하는 새로운 기준을 수립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노버 총괄부사장이자 레노버 데이터센터 그룹(Lenovo Data Center Group) 사장인 커크 스코젠(Kirk Skaugen)은 “레노버와 넷앱은 고객들에게 전혀 새로운 성능과 가치 및 선택권을 제공하면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탁월한 성능의 차세대 데이터 매니지먼트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서버 기업인 레노버는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가장 믿음직스러운 데이터센터 파트너가 된다는 레노버의 비전을 이루고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독보적인 공급사슬과 서비스 네트워크, 그리고 날로 강해지고 있는 글로벌 유통채널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160개가 넘는 국가의 기업들에게 이 새로운 스토리지 및 데이터 매니지먼트 솔루션들을 지체 없이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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