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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넷 아시아퍼시픽(Avnet Asia Pacific)이 이번주 열린 Horti Asia 2018에서 엔드투엔드 스마트 원예 솔루션을 선보였다.
에브넷 아시아의 글로벌 디자인 솔루션을 전담하는 앤디 웡(Andy Wong) 부사장은 “기술의 발달을 통해 원예 분야는 현재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니터링 환경을 위해 정밀한 제어 능력을 공급하는 스마트한 시스템이 주도하는 중”이라면서 “에브넷은 차세대 원예분야에서 실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혁신 솔루션을 설계, 통합, 검증하고 있다. 우리는 급변하는 원예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혁신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제품 생산을 촉진한다”고 설명했다.
아세안 국가 가운데 열에 여덟은 농업과 농업 생산물로 삶을 영위할 만큼 아시아 지역은 농업이 곧 삶의 일부분이라 할 수 있다. 미얀마, 라오스 같은 나라는 농업이 전체 GDP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이런 가운데 농업인, 축산인, 양봉업자들은 과거에는 없었던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농지와 가축 상태를 실시간 연결하여 파악하고 있다. 급격한 기술 발전을 통해 탄생한 각종 솔루션을 토대로 아세안 지역 농업 시장 성장세는 앞으로 수 년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에브넷은 원예분야 사업체와 이용자를 위해 LPWAN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장거리 원격 모니터링과 제어 능력을 제공한다. 또한 조명, 가스, 온도, 습도 등을 비롯 작황을 늘리는데 필요한 주요 변수 체크를 위한 센서를 가지고 있다. 에브넷은 또한 식물 조명 스펙트럼내의 혁신적인 조명 기술을 위한 솔루션을 지원하며 에너지 효율적인 스마트 펌프 컨트롤 솔루션을 공급한다. 에브넷은 자체 역량과 커넥티드 생태계를 통해 차세대용 스마트 원예 솔루션을 위한 포괄적인 접근방식을 제공한다.
Horti Asia 2018 방문객들은 IoT 도입과 스마트폰 통합을 통해 시간, 비용,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서도 펌프 수명을 늘리는 에브넷의 스마트 펌프 제어 및 모니터링, 펌프-컨트롤 솔루션을 체험했다. 에브넷은 또한 비용은 적게 들면서 물, 날씨에 강한 토양 센서(gSense-100), IoT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배터리 구동식 저전력 장거리 센서를 선보였다. gSense-100은 최종 사용자가 주파수 도메인 기술을 통한 다양한 토양 변수 측정을 통해 토양수 고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받아 물의 효용성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행사에서 에브넷과 함께 하는 파트너사들은 Osram Opto Semiconductors(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고효율 LED 조명), Quectel(이산화탄소를 측정해 공기 질을 실시간 감시하는 기술,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을 이용한 클라우드 연결 기술), LoRa 와 STMicroelectronics(수질 및 환경 모니터링 측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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